[매일경제] 2월 6일 (현대차 그룹 애플카 / 취포족)

 

 

매일경제를 읽으며 관심있는 기사내용 2개를 요약 및 용어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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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애플카에 애타는 투자자"…현대차그룹 8일 입장내놓나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25323/

애플 화났다? 애플카에 애타는 투자자…현대차 8일 입장 내놓나

 

1) 현대자동차는 여러 기업으로부터 자율자동차와 관련해 공동 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

애플도 전기차 생산 파트너를 결정 중에 있다.

2)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5일(현지시간) 현대차가 애플과의 협상에서

30억달러(약 3조4천억원)를 투자해 빠르면 2024년부터 기아가 애플카를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 첫 애플카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음

 

 

E-GMP
- 배터리 셀과 모듈을 1종으로 표준화
-> 수리시 배터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모듈 단위로만 교체가능 / 배터리 용량 커스텀마이징 가능
->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까지 주행이 가능

- 헤어핀 권선 기술으로 10% 효율성 개선
- 간접적으로 열을 식히는 수냉 방식이 아닌 감속기의 냉각 및 윤활 기능을 담당하는 오일을 EOP(Electric Oil Pump)로 모터 내부의 코일에 안개처럼 직접 분사해 열을 보다 효과적으로 식힘
- 별도의 제어기 없이도 800V와 400V 급속 충전이 모두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함
- 외부 전력을 차량 내부로 전달하는 단방향 충전만 가능했던 전기차량과 달리 110V나 220V 등의 일반 전원을 전기차 내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함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article/realizing-new-ev-lifestyles-5-advantages-of-the-e-gmp

 

3) 미국 경제지인 블룸버그는 5일 현대차그룹과 애플이 협력 논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몇 년간 프로젝트를 비밀에 부쳤지만 현대차그룹이 언론에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애플의 효율적인 통제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분노한 것.

4) 하지만 중단이지 협상 종결이 아니며 현대와 기아 중 기아가 위탁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애플카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5년 동안은 프로젝트 발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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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인가 백수 양성소인가"…취포족 된 20대의 한숨

www.mk.co.kr/news/society/view/2021/02/123976/

"대학인가 백수 양성소인가"…취포족 된 20대의 한숨

1) 기업의 신입 공채 대신 상시·경력을 선호하는 구조적인 채용 변화 및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 

2) 5일 교육 통계 서비스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2019년 말 기준)은 63.3%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3) 4년간 학점을 이수하는 교육 방식보다 취업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교육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대학이 학생 취업과 직업 활동에 도움을 주려면 지식 전달 방식을 바꿔야 한다"면서 "상경계열이라면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에게 자산 운용 방식을 직접 배우는 등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직무 역량 강화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는 "교수들이 자기 전공과 과목 체계를 그대로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예를 들어 역사학과라고 하면 역사 콘텐츠 전달자 등을 키우는 식으로 커리큘럼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