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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데브이벤트 프로젝트 회고 (with UPF)
    나의/회고 2022. 6.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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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데브이벤트 웹 구경하기

    https://dev-event.vercel.app/events

     

    Dev Event - 개발자 행사는 모두 데브이벤트 웹에서!

    개발자를 위한 {웨비나, 컨퍼런스, 해커톤, 네트워킹}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dev-event.vercel.app


    1. 데브이벤트 프로젝트에 합류

    2022년 상반기, 데브이벤트 저장소를 고도화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웹 프론트엔드 개발 , 서비스 기획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https://github.com/brave-people/Dev-Event

    개발자로 일한지 7개월, 회사에서 혼자 개발을 하다보니 점점 익숙한 기술, 방식에 안주하려는 제 모습이 보였어요.🤦
    2년차 개발자로 뒤쳐지지 않기 위해, 또 새로운 기술을 자유롭게 써서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구하던 중 데브이벤트 프로젝트라는 감사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로켓 성장하고 있는 개발자 팀원 분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게되어 너어무 행복했어요~!~!

    데브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세운 개인적인 목표는
    1) 새로운 기술스택, 방법론을 리서치하고 가장 나은 방법을 적용하기
    2) 메이커로써의 초심찾기 ! 잠시 꺼졌던 열정을 다시 🔥

     

    2. UPF 활동 시작

    https://www.unit.center/upf


    UPF는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랑은 다르게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고도화할 팀들이 모이는데요
    이 점이 매우 신선했어요 열정맨들만 모일 것 같은 느낌 😎🔥
    열정맨 분들과 함께 활동하면 많은 동기부여(라 쓰고 압박이 🥊)가 되줄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프로덕트 개선에 대한 인사이트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에
    개발/디자인 세션, 팀 간의 온라인 네트워킹이 제일 기대되었던 것 같아요!

     

    3. 데브이벤트 기획

    서비스 기획자의 임무 시작 😎 데브이벤트는 이미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라 기획과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만큼 각자가 생각하는 서비스의 형태가 다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
    그래서 팀원들이 각자 머릿 속에 그리고 있는 데브이벤트 서비스를 얼라인 하고
    개발자 관점이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그릴 수 있도록 사용자 여정 지도를 시작으로 기능, 화면설계 기획을 진행해나갔습니다.

    많은 고민의 흔적들이 보이시나요..?

     

    4. 개발 

    데브이벤트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폴더구조, typescript, 스타일, 전역 상태관리, 인증 인가, api 관리 방법을 키워드로 최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리서치하고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결정하고 구현하기까지 고민도 정말 많이 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머리도 많이 뜯었는데 🤯
    그 과정에서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공부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또 한번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리서치한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두지 않았던 것과 고민의 시간으로 개발 기한이 늦어졌다는 것..!
    고민하지 말고 그냥 빨리 시도해볼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데브이벤트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

    type script,
    scss + css bem 방식 (스타일),
    swr + axios intercepter (api 관리),
    context api (전역관리),
    https only cookie + axios intercepter (인증 인가)


    UPF 최종 발표까지 구현 끝내는 걸로 목표로 잡고, 퇴근 후와 주말은 데브이벤트 개발과 스터디에 쏟았던 것 같아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64시간을 사용했더라구요..! (20일 이후는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ㅎ..) 최고 기록입니다 👏


    그 결과 UPF 최종 발표에 구현을 끝낼 수 있었고 다음 주 일요일에 상용 배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데브이벤트 웹 맛보기

     


    5. 사용성 테스트 진행 

    UPF 참가자들의 대상으로 데브이벤트 실 사용자 분들의 피드백을 들었는데요 🎉
    개발을 하다보니 또 개발자의 관점으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었는데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서 다시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무엇보다 내가 관심있는 이벤트를 내 이벤트 페이지에 모아보는 것이 데브이벤트 웹의 핵심 기능일거라 생각했는데,
    실 사용자 분들은 이벤트 조회 페이지에서 관심있는 행사를 보고, 지인이나 본인에게 공유하는 행동을 기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관련 피드백들을 최대한 반영해 이벤트 조회 페이지에서의 관심있는 행사와 공유 기능을 강조하고 개선시키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용성 테스트 이 후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의 행사를 따로 분리해 보여주는 것보다
    이벤트 조회 페이지에서 임박하거나 오늘 진행 중인 관심있는 행사를 쉽게 구분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의 기능을 빼고 기획 과정에서 없던 d-day 태그를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

     

    6. 기대하고 기대하던 UPF의 개발 / 디자인 세션

    개발 / 디자인 세션은 연사님들이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직무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드리븐 서비스 개선, 회사에서의 경험을 예시로 들어주셔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사이드 프로젝트 뿐 아니라 현업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새로운 자극이 되었습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니어 개발자로써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들을 해소시킬 수 있었는데요.
     시간동안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을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멋진.. 선배가 될 수 있겠져..?
    세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휘발되지 않도록 블로그에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 중 일부는 회사에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

    *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 만들기 세션정리
    https://seizemymoment.tistory.com/225?category=967371
    * 디자인 이론을 제품에 적용하는 방법 세션정리
    https://seizemymoment.tistory.com/230?category=967371

     

    7. 매주 팀원들과의 모임

    데브이벤트 팀은 매주 금요일 밤, 온라인으로 모여 스크럼을 진행했습니다!
    직장생활로 바쁘다보니 스크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게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것 같아
    어떤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시간 없이 짧고 굵게 진행될 수 있도록 템플릿을 제안해 도입하기도 했어요!
    데브이벤트 스크럼에서는 이번 주 컨디션, 다음 주 하는 일, 다른 팀원과 협업해야하는 일을 미리 적어와 공유합니다 🙂

    토요일 아침 팀원 분들과 신림역 8번출구 스타벅스에 모여 개발을 달리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원 분들이 리액션 칭찬 부자라 프로젝트 기간동안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상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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