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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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개발도상국을 위한 창업을 시도했다 1)나의/회고 2020. 9. 30. 00:08
나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컴퓨터 공학보다 소외된 이웃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 해결에 더 관심이 많았다. 큰 계기가 있기보단 신앙적으로 내 삶의 목적을 찾고 싶었고 학교 슬로건(Why not change the world)에 (정확히는 이 슬로건에 맞게 사는 선배님들의 삶) 많은 감동을 받아서 열정 밖에 없는 20대 때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연습과 도전을 하면 나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도 나만을 위해서만 살지 않을 것 같았다. 이와 관련한 많은 프로젝트에 도전했지만 큰 깨달음만 얻은 채 프로토타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고 이젠 더 이상 실패나 깨달음보다 내가 가진 기술로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갈급함이 생겼다. 어느덧 취준을 해야할 나이가 되었고 평소 관심있었던 국제개..